일시적인 줄 알았는데…3주 지나도 수면리듬 회복 안되면 불면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긴 연휴 기간이 끝나면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진규 원장은 "연휴 마지막 날은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말고 일상적인 수면·식습관을 지키며 느슨해진 생활패턴을 조금씩 조절해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다. 수면리듬이 깨졌다면 아침에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하고, 저녁에는 운동과 전자기기를 최대한 피하고 어둡게 생활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긴 연휴 기간이 끝나면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휴 기간 오랜 운전, 각종 미디어 시청, 야근 게임 등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는 것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오랜 시간 낮잠을 자거나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게 되면 생활패턴이 아예 변해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신체리듬을 회복하는 속도가 늦춰져 명절 증후군을 피해갈 수 없게 된다”며 “낮잠은 가능한 피하고 밤 시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깊은 잠은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일과 중 쌓인 감정을 처리하는 기능이 있는 만큼 수면에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명절 이후 불면증이 생겼다면 술은 멀리하고, 연휴동안 깨진 신체리듬을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잠을 몰아서 자는 등의 일시적인 방법보다 ‘계획적 복귀’가 중요하다.
한진규 원장은 “연휴 마지막 날은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말고 일상적인 수면·식습관을 지키며 느슨해진 생활패턴을 조금씩 조절해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좋다. 수면리듬이 깨졌다면 아침에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하고, 저녁에는 운동과 전자기기를 최대한 피하고 어둡게 생활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