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대한가수협회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 '성황'

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주관 낙동강 노을 콘서트 1000여 명 참여

삼랑진 낙동강 노을 콘서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인 낙동강 노을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전 국민 희망 콘서트인 낙동강 노을 콘서트는 대한가수협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 소외 지역·계층을 찾아가 대중음악 공연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대한가수협회에서는 매년 개최지역을 공모하고 있으며, 올해 삼랑진읍 주민자치회가 공모에 당선되며 콘서트 개최지역으로 선정됐다.

행사는 대한가수협회 주최, 삼랑진읍 주민자치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낙동제방변 체육공원에서 1000여 명의 주민과 관공객이 참여한 가운데 MC 이용식의 진행과 함께 이자연, 송대관, 현숙 등의 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태훈 삼랑진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분들과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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