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신비' 양구 두타연, 10월 한달간 출입인원 2배로 늘려 운영

이동명 2023. 10.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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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명옥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생태탐방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라며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하고 양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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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사전예약 땐 평일 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평일 회당 50명에서 100명까지로 출입 인원이 늘었다. 사진은 양구 두타연 산소길.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가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양구 대표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사전예약 땐 평일 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평일 회당 50명에서 100명까지로 출입 인원이 늘었다.

두타연 출입은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하루 3회 가능하다.

양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정 1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출입할 수 있고, 당일 출입일 경우에는 금강산안내소에서 출입 신청서와 서약서를 작성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출입 땐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관광객들은 금강산안내소에서 정시에 출발ㅙ 두타연 생태탐방로를 약 1시간 관광한 후 정해진 시간에 복귀하게 된다.
 

▲ 양구군은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두타연 출입 인원을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사전예약 땐 평일 회당 100명에서 200명으로, 당일 출입은 현장 접수로 평일 회당 50명에서 100명까지로 출입 인원이 늘었다. 사진은 양구 두타연 가을 단풍.

이명옥 양구군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생태탐방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라며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두타연의 가을을 만끽하고 양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타연 당일 출입은 지난 4월 시작됐고, 9월 말까지 1만3874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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