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종환 전 감독 대한축구협회장으로···10일 축구회관서 영결식

장인서 2023. 10.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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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별세한 박종환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장례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종환 감독의 장례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른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위업을 비롯해 고인이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소속팀 일화 축구단의 K리그 최초 3연패 달성 등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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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4강 신화' 박종환 전 축구대표팀 감독 별세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박 전 감독은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끌며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4강 신화를 썼다. 2023.10.8 ksm7976@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지난 7일 별세한 박종환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장례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박종환 감독의 장례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영결식은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협회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위업을 비롯해 고인이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소속팀 일화 축구단의 K리그 최초 3연패 달성 등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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