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 연말까지 대전 등 14개 지역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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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가 올해 말까지 서울 강서, 동탄, 구리, 부산, 대구, 대전 등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운영됩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피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수시로 지역을 정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이번 분기부터는 피해 임차인의 수요와 지자체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세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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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피해 임차인을 대상으로 법률 및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 서비스’가 올해 말까지 서울 강서, 동탄, 구리, 부산, 대구, 대전 등 14개 기초 지자체에서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9일 이 같은 4분기 운영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선 10일부터 대전 유성구를 시작으로 이달 중 대전 동구·중구·대덕구·서구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오는 16∼27일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30일부터는 경기 수원과 하남, 남양주에서 상담소를 운영합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피해 발생 현황 등에 따라 수시로 지역을 정해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이번 분기부터는 피해 임차인의 수요와 지자체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획을 세워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업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상담소를 열고,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해 사전 예약(☎02-6917-8105)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전세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이 상담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그동안 1천6명이 총 2천135건의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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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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