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유세현장서 선거운동원에 '행패' 40대 입건

김세정 2023. 10.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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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8일 오후 강서구 방화동에서 유세 중인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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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휘둘러 현행범 체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선대위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장윤석 인턴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행패를 부린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8일 오후 강서구 방화동에서 유세 중인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폭행이 직접적으로 있었는지, A씨가 정치적 이유로 위협을 가했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강서구 방산시장 인근에서 유세 중이던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에게 50대 여성이 욕설을 하고 우산을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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