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이상적인 밸런스’ EFS, 2연승으로 A조 1위 등극

이화여자대학교 농구 동아리인 EFS가 2연승으로 A조 1위에 올랐다.

EFS는 8일(일요일) 용인 삼성생명 연습체육관인 보정동 STC에서 벌어진 ‘평촌 우리병원과 함께하는 2023 여성 동호인 페스터벌 with WKBL Chapter 1’에서 한늬, 클로버를 연파하며 A조 1위에 올랐다.

첫 번째 경기에서 클로버와 접전을 벌였던 EFS는 후반전 체력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29-26, 짜릿한 3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강승비가 13점 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따낸 승리였다. 클로버는 김현지 8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석패를 피하지 못한 채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연이어 가진 한늬와 경기에서는 빠른 트랜지션에 이은 높은 골 결정력에 힘입어 45-17, 무려 28점차 대승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신유경이 23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희는 연다솜이 9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체력 싸움에서 열세를 경험하며 패배를 당해야 했다. 한희는 2패로 조 3위에 랭크되었다.

아래는 A조 결과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A조 결과]
(1승)클로버 24(8-1, 12-6, 22-8, 24-18)18 한늬(1패)
클로버
김민선 6점 3리바운드
김현지 7점 3리바운드
박하는 4점 2리바운드
한늬
연다솜 9점 12리바운드
유지수 4점 3리바운드

(1승)EFS 29(5-9, 14-14, 20-17, 29-26)26 클로버(1승 1패)
EFS
강승비 13점 2리바운드
신유경 7점 2리바운드
박여호수아 2점 7리바운드
클로버
박하늘 6점 5리바운드
김현지 8점 6리바운드

(2승)EFS 45(12-5, 25-10, 30-17, 45-17)17 한늬(2패)
EFS
신유경 23점
박여호수아 10점 6리바운드
강승비 5점 2리바운드
한늬
연다솜 3점 7리바운드
유지수 4점 5리바운드

 

사진 = 박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