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예림, ISU CS 핀란디아 트로피 우승… 2연패 달성

2023. 10. 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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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김예림이 핀란드 에스푸에서 개최된 2023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 서 한국 시간 9일 새벽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즌 첫 출발을 알렸다.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09점, 구성점수(PCS) 63.62점, 합계 117.71점을 획득하며, 쇼트프로그램 점수 70.20점에 더해 총점 187.9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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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올댓스포츠

한국 피겨 김예림이 핀란드 에스푸에서 개최된 2023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 서 한국 시간 9일 새벽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즌 첫 출발을 알렸다.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09점, 구성점수(PCS) 63.62점, 합계 117.71점을 획득하며, 쇼트프로그램 점수 70.20점에 더해 총점 187.9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예림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를 마친 김예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연기 초반에 실수가 있었지만 큰 대회에 앞서 점검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타려고 노력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우승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며 대회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 대회인 ISU 그랑프리 시리즈 중국 대회 이전까지 이번에 느낀 보완점들을 수정하여 한 단계 더 좋아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예림은 오는 10일 화요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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