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갑자기 쫓겨난 학교폭력 피해 학생 교육 시설 ‘해맑음센터’, 어떻게 됐을까?

기현정 2023. 10.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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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수준의 학교폭력을 당해 그 지역에서 학교에 다니는 것조차 힘들어진 학생들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국 유일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만을 위한 교육 기관, '해맑음센터'입니다.

'해맑음센터'는 2013년 대전의 한 폐교에서 개소해 10년 동안 335명의 학생들을 품어 왔는데요.

그런데 지난 5월 건물 노후화로 인해 심각한 안전 문제가 나타나자 교육 당국은 대체 부지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퇴거 명령을 내렸고 학생들은 시설을 떠나야만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9월, 해맑음센터가 4개월 만에 임시 거처를 찾긴 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현재 해맑음센터는 어떤 상황인지, 크랩이 직접 가서 확인해 봤습니다.


https://youtu.be/jZIrpMaSP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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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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