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키프텀, 마라톤 세계신기록 '2시간00분35초' 작성…서브2 보인다

이상필 기자 2023. 10. 9.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켈빈 키프텀(케냐)이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서브2(2시간 내 풀코스 완주)에도 가까이 다가섰다.

키프텀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0분35초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하지만 키프텀은 자신의 3번째 풀코스 완주인 이번 대회에서 킵초게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서브2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켈빈 키프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켈빈 키프텀(케냐)이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서브2(2시간 내 풀코스 완주)에도 가까이 다가섰다.

키프텀은 8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00분35초의 기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이는 마라톤 세계신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해 8월 베를린 마라톤에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기록한 2시간01분09초였는데, 키프텀이 34초나 앞당겼다.

현재 마라톤에서는 서브2를 향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서브2에 가까이 다가선 선수는 킵초게였다.

하지만 키프텀은 자신의 3번째 풀코스 완주인 이번 대회에서 킵초게의 기록을 뛰어 넘으며, 서브2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선수가 됐다. 1999년생으로 아직 23세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낼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