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목회자도"성경적"…`신천지 서울 말씀 대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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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요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다시 개최된 가운데 서울에만 수많은 청중이 몰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강연자로 직접 나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대성회는 오는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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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6000년 역사 중 최고의 진리… 참석 목회자 “신천지 말씀 알고파”
서울·경기남부지역선 생중계 차량 운영, 시민 1700명 함께 해
오는 11일 대전서 말씀 대성회 이어져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요청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다시 개최된 가운데 서울에만 수많은 청중이 몰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 )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신천지 말씀 대성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에는 준비된 1500석을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를 방증했다. 참석자는 목회자 450여명을 포함한 1600여명에 달했다.
이날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강연자로 직접 나서 '계시록 전장 실상'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의 전장을 한 장씩 짚어가며 예언의 의미와 그 실체를 함께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계시록 22장 18~19절을 읽어보면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간다고 분명히 기록돼 있다"며 "계시록을 통달하지 않고 가감했다면 하늘이 인정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함부로 이단이라 정할 것이 아니라,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이 요한계시록에 비춰봤을 때 옳은지 그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총회장이 "성경을 해석하고 전하는 일에 있어서 만큼은 실수하거나, 임의로 성경 내용을 더하거나 빼선 안된다. 자기 생각이 아닌 '성경적 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자 참석자들의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 다수는 성경책을 보며 집중해서 강의를 듣는 모습을 보였다. 이 총회장의 강의에 시선을 고정한 채 노트를 들고 필기하거나 '아멘'으로 화답하는 등 학구열을 보이는 목회자도 많았다.
포천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김모 목사는 "오늘 말씀대성회를 듣고 나니 '내가 비록 목사지만 말씀을 더 알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다른 80대 원로 목회자도 "몰랐던 말씀을 많이 배우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실상을 밝히 아는 목자가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이번 말씀 대성회는) 6000년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이자, 누구도 풀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하나씩 풀어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인류 최고의 진리가 만방에 알려지는 자리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어 "선입견을 내려놓고 오로지 성경 안에서 소통하고 하나 되는 자리였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앞으로도 참석한 목회자들과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생중계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경기남부 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는 서울 양재역·이수역·올림픽공원역, 경기 수원역·평택역·오산대학교 앞 등 총 13곳에서 LED차량을 통해 이번 말씀 대성회를 동시 중계했다. 차량 중계를 시청한 시민은 1700명에 이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일부 시민은 중계 차량 가까이로 와서 관심을 갖고 시청하기도 했으며, 후속 교육을 신청하기도 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이번 말씀 대성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현장 좌석은 한정돼 있어 모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아쉽다는 성원이 많아 수도권 주요 지역에 생중계 차량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대성회는 오는 11일 대전, 15일 대구, 18일 부산, 21일 광주로 이어진다. 강연마다 이 총회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계시록 전장 실상 강의',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 등 계시록을 여러 주제로 나눠 심도 있게 설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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