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울증 진료 100만 명..."정신과 의사 수 OECD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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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지만, 국내 정신과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쳐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정의당 강은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구 천 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OECD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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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지만, 국내 정신과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쳐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정의당 강은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구 천 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OECD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또 한국이 OECD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와 콜롬비아, 터키에 이어 네 번째로 정신과 의사 수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반면 2019년 기준 한국의 인구 천만 명당 정신 병상 수는 1.24개로, OECD 회원국 평균의 2배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정신질환인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해 100만여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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