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냥이 모여라'...광주광역시,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 개최

황태종 2023. 10. 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댕댕이·냥이 모여라" 광주광역시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시청 야외음악당...10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광주광역시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댕댕이·냥이 모여라"
광주광역시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반려동물 자랑대회'를 시작으로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 주기별 눈높이 산책 교육' 특강, 수의사 건강상담 및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펫 사진관, 반려동물 석고 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등을 진행해 동물복지 문화 확산에도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올바른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관련 퀴즈 프로그램인 '반려세상 골든벨'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동행 사진전'도 열린다.

광주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반려세상 골든벨' 참가자(50명)와 '반려동물 사진전' 참가자(50점) 온라인 선착순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전은 참가자 1명당 1개의 사진을 사전 등록해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골든벨과 사진전 각각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15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된다.

온라인 선착순 사전 접수는 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행복나눔실에서 길고양이 보호 관리 문화교실도 동시 개최하며,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및 보호·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