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 5000억원 돌파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2023. 10. 9.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머니 규모는 지난달 말 현재 5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은 지난해 9월 말 4462억원에서 지난해 말 4410억원대로 줄었다가 올해 들어 3월 말 4568억원, 6월 말 4801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불충전금 미사용 잔액의 100% 이상을 안전 금융자산에 신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업계 중 최대…네이버페이 선불충전금의 5배
연합뉴스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머니 규모는 지난달 말 현재 5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4413억원에 비해 800억원(18.1%) 늘어난 것으로 핀테크 업계의 선불충전금 중 가장 많다.

지난 6월 말 기준 네이버페이 선불충전금(1037억원)에 비해 5배에 달하는 규모다.

카카오페이 선불충전금은 지난해 9월 말 4462억원에서 지난해 말 4410억원대로 줄었다가 올해 들어 3월 말 4568억원, 6월 말 4801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카카오페이 이용이 증가하면서 선물 충전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6월 카카오페이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425만명을 기록했고 2분기 거래액은 총 34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머니는 이용자가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자신의 금융계좌에서 충전해 결제나 송금에 사용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1만원부터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예약일 충전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선불충전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에 따라 선불충전금 미사용 잔액의 100% 이상을 안전 금융자산에 신탁하고 있다.

9월 말 기준으로 잔액보다 18억원 많은 5231억원을 신한은행에 신탁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개설한 카카오페이머니 이용자는 예탁금에 따라 세전 연 0.3~5%의 예탁금 이용료를 매주 받을 수 있으며 한도 제한 없이 보유할 수 있다.

일반 예탁 계좌인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는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