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탐구자"… 조용필, 음악 평론가들이 뽑은 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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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국내 대중음악 평론가 39명이 뽑은 '우리시대 최고 가수'가 됐다.
음악웹진 '이즘(IZM)'의 전·현직 필자이자 평론가 39인은 지난 8일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명단 42명과 이들의 순위를 유튜브 채널 '음악 아저씨 임진모'와 제작사 오간지프로덕션을 통해 우리시대 최고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조용필은 35표를 받았다.
박효재 평론가는 조용필에 대해 "소리의 탐구자, 그의 여정이 곧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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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웹진 '이즘(IZM)'의 전·현직 필자이자 평론가 39인은 지난 8일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 명단 42명과 이들의 순위를 유튜브 채널 '음악 아저씨 임진모'와 제작사 오간지프로덕션을 통해 우리시대 최고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엔 현직 필자 열네 명·전직 필자 스물 다섯 명 등 서른 아홉 명의 평론가가 참여했다. 1960년대 이후 국내 대중음악계에 영향을 미친 가수들을 중심으로 꼽았다.
1위에 오른 조용필은 35표를 받았다. 박효재 평론가는 조용필에 대해 "소리의 탐구자, 그의 여정이 곧 한국 대중음악 역사의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2위는 이미자, 3위는 김광석, 4위는 나훈아, 5위는 아이유다. 이어 김건모·이소라가 공동 6위, 박정현·이승철이 공동 8위, 임재범 10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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