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하마스,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겨냥 로켓 발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 구리온 국제공항과 남부 도시 아슈켈론에 로켓을 발사했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 카삼 여단은 성명에서 "진행 중인 범죄와 민간인 폭격에 대응해 벤 구리온 공항에 로켓을 발사했다"며 아슈켈론을 향해서도 100발을 쐈다고 밝혔다. 미국 CNN 방송은 일요일인 8일 늦은 시각 이스라엘 중부와 텔아비브 외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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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가자 사망자 1천명 넘어…음악축제장서 시신 260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이틀 만에 1천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다. 일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은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보건당국 관리를 인용해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7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하마스 무장대원이 침투한 이스라엘 남부 지역의 상황이 정리되면서 전날 300명에 불과했던 사망자 수가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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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 당국 "규모 6.3 강진 사망자 2천445명으로 늘어"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천445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당국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재난부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사망자 수가 2천445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부상자 수는 "2천명 이상"이라고 수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앞서 그는 9천240명이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09001900009
■ 尹 지지율, 1.7%p 오른 37.7%…여야 지지율 보합세[리얼미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오른 37.7%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부터 30%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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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물가 상승률 10개 품목 중 8개가 평균 웃돌아…피자 12.3%
소비자물가의 대표 먹거리 지표인 외식 물가 부담이 2년 넘게 커지면서 5개 중 4개 외식 품목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와 맥주 가격이 잇따라 인상되며 다시 '도미노 인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과일 물가도 급격하게 올라 소비자들의 먹거리와 장바구니 부담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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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주, 와이어투와이어 우승…LPGA 통산 6승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6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했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8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작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1년 5개월 만에 LPGA투어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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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마지막 국감 내일 개막…여야, 文·尹정부 실정론 격돌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0일 막을 올린다. 17개 국회 상임위는 내달 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9일 현재 채택된 피감 기관은 모두 791개로, 작년보다 8곳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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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상은 많은데 의사가 없다…정신과 의사수, OECD 최하위권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는 가운데 국내 정신과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환자가 연간 100만명을 넘어선 데다 일부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의 정신질환 병력이 부각되면서,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체계 구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강은미 의원(정의당)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인구 1천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그 해 통계가 있는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반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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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목고·자사고' 서울대 신입생 40% 육박…37%는 '서울' 출신
올해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4명은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출신은 3명 중 1명을 넘어섰다. 9일 대학 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3천511명 가운데 38.96%인 1천368명이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영재학교, 자사고 출신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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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이 마지막 판매"…소비자 기만 홈쇼핑 1·2위는 롯데·CJ
소비자를 우롱하는 허위·과장 행위가 가장 많았던 홈쇼핑 채널은 롯데홈쇼핑과 CJ온스타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하영제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홈쇼핑의 소비자 기만행위로 법정 제재를 받은 사례는 모두 60건에 달했다. 다수의 홈쇼핑 채널은 '처음이자 마지막', '마지막 생방송' 등의 허위 타이틀로 당장 제품을 사지 않으면 더는 기회가 없을 것처럼 홍보해놓고 일정 기간 후 같은 제품을 슬그머니 다시 내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품의 성능을 과장하거나 허위 정보를 내보내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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