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더 프랑코, 도미니카 윈터리그 참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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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완더 프랑코, 필드 복귀를 추진중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코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구단과 시즌 참가를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도미니카 윈터리그 참가 구단인 레오네스 델 에스코기도 구단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프랑코의 윈터리그 참가는 규정상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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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완더 프랑코, 필드 복귀를 추진중이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코가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구단과 시즌 참가를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도미니카 윈터리그 참가 구단인 레오네스 델 에스코기도 구단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조사와 함께 도미니카 공화국 사법 당국의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필드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 탬파베이 타임스는 프랑코의 윈터리그 참가는 규정상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에스코기도 구단 운영 부문 특별 보좌를 맡고 있는 앙헬 산타나는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와 함께할 수 있다. 도미니카 시민이 일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우리는 대화를 나눴지만, 여전히 미국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우리는 그를 뛰게하려고 한다. 그의 참가 여부는 그 자신, 그리고 그와 관련된 과정들에 달렸다. 우리가 대처할 수 없는 문제”라며 프랑코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알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관여할 수는 없지만, 현지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선수가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산타나는 이와 관련해 “프랑코가 사법 절차를 잘 마무리짓기를 바라고 있다. 그에게 행운을 빈다.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소화하지 못한 경기를 이곳에서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황은 다르지만, 야구 외적인 문제로 메이저리그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선수가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일은 이전에도 있었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고 여파로 미국 입국을 하지 못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지 못했던 지난 2017년 도미니카 윈터리그 아귈라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다.
프랑코는 메이저리그 최고 유망주 출신으로 지난 202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3년간 265경기에서 타율 0.282 출루율 0.340 장타율 0.454의 성적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2023시즌은 11년 1억 82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였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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