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日 다카마쓰 수학여행단 맞이… “한일 민간 교류 힘쓴다”

윤예원 기자 2023. 10. 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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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9일 오후 1시 10분, 일본 카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 33명이 학교장의 인솔 아래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해 입국한다고 이날 밝혔다.

에어서울은 2022년 11월 23일 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카가와현 지차제와 현지 학교에서 서울 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수학여행 유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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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은 9일 오후 1시 10분, 일본 카가와현의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온 학생 33명이 학교장의 인솔 아래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이용해 입국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진만(아래 오른쪽 세 번째) 에어서울 대표 및 임직원들이 미타니 유지(아래 왼쪽 네 번째)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 학교장 및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에어서울 제공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환영 현수막을 걸고, 꽃다발과 기념품 등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3박 4일간 서울 경복궁, 청와대, 남대문 등을 방문한다. 한국 학생들과 함께 케이팝(K-POP) 댄스와 한복 및 전통문화 체험 등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2022년 11월 23일 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재개한 이후 카가와현 지차제와 현지 학교에서 서울 관광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수학여행 유치에 나섰다. 올 12월까지 인천~다카마쓰 노선에서 약 150명의 수학여행단이 입국할 예정이다.

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수학여행지로 서울을 선택해 주신 사카이데 제일고등학교에 감사하고 환영한다”라며 “한일 간 활발한 민간 교류를 통해 소도시 노선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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