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로 주변 공영주차장 1676면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옛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 사업(서인천IC~인천항 입구)에 따라 도로 주변에 공영주차장 1676면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서구 석남동 감중공원 하부에 국비를 지원받아 지하 주차장 115면을 설치하고, 인천교 근린공원에도 지상 주차장 204면을 조성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주민들의 주차 여건도 좋아지고,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접근성도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옛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 사업(서인천IC~인천항 입구)에 따라 도로 주변에 공영주차장 1676면을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일부 공영주차장 상부에는 주민 휴식시설, 하부(지하)에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도시 환경이 정비되고 주민들의 편익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경인고속도로의 옹벽 및 방음벽을 해체하고, 인천대로와 측도를 통합해 일반 도로화하는 사업이다. 차로를 축소(편도 2차선)하고 도로 중앙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중앙분리대 철거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주변 지역 주차난 가중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석남체육공원에 150면 지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추홀구 용현 3동 비룡쉼터에 지하 주차장 106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비룡쉼터 지상에는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구 석남동 감중공원 하부에 국비를 지원받아 지하 주차장 115면을 설치하고, 인천교 근린공원에도 지상 주차장 204면을 조성한다. 현재 공사 중인 인천대로 중앙공원 일부에도 공원 이용객을 위한 지상 주차장 5곳 총 528면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용마루주거환경지구 학교부지와 가좌역 주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각각 150면, 375면 확보를 검토 중이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대로 주변 지역에 주차장을 조성하면 주민들의 주차 여건도 좋아지고,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접근성도 개선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공사는 총 10.45㎞에 달한다. 인천기점부터 서인천나들목까지 전체 공사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교 안 부러워"…이 동네 아파트 2주 만에 1억 올랐다
- 4만원 주식 사면 3500원씩 준다고?…"적금보다 낫네"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120억 주고 샀는데 날벼락"…강남 건물주 한숨 쉰 사연
- "1호차에 5억 쐈다"…주말밤 초호화 디너쇼서 무슨 일이 [테슬람 X랩]
- 인도서 대박 난 현대차…"팔 차가 없다" 행복한 비명
- 스물둘에 병역까지 해결…이강인, 손흥민처럼 홀가분해졌다
- 임영웅 영화 만드니 '60억'…"티켓값 비싸도 잘 팔려" 대박 [연계소문]
- '멕시코 4강 신화' 이끈 박종환 전 축구대표팀 감독 별세
- 상금 3000만원…아시안게임 한국 최우수선수는?
- "빨래방에 이상한 사람이…" 80대 노인, CCTV에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