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불필요한 관행적 업무 100여 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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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의 소리'로 제출된 의견 중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로 판단된 100여 건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 197건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만들고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올해까지 폐지 44건, 축소 13건, 개선 313건 등 370건의 사업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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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의 소리’로 제출된 의견 중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로 판단된 100여 건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비효율적인 사업에 대한 의견 197건을 받았다.
이 중 51.8%인 102건에 대해 부서 검토를 거쳐 각종 교육주간 결과 의무 보고 등 3건을 폐지했다. 또 체험학습 신청과 보고 방법 간소화, 학교 여건이나 구성원 협의 따른 학부모 상담주간 자율 운영, 학년별 적용할 수 있는 마약 예방 교육자료 제작 등 99건을 개선했다.
시교육청은 또 폐지나 개선 외에도 법령, 규칙, 상위 기관 지침 등에 따라 반영되지 못한 의견 57건과 장기 검토가 필요한 38건도 전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활동 중심 학교를 만들고자 현장의 소리를 운영해 올해까지 폐지 44건, 축소 13건, 개선 313건 등 370건의 사업을 정비했다.
개선된 사업으로는 교육청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학교 자체 계획 수립을 생략하거나 최소화하는 ‘학교 공문 연동제’, 가정통신문 내부 기안을 최소화하는 ‘가정통신문 업무 처리 절차 간소화’, 교육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300만원 이상의 공모사업을 3개 이하로 제한하는 ‘공모사업 총량제’ 등이다.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 업무 지원, 학생 교과서 배부, 교육활동 공간 재배치 등 20개 사업을 운영해 교직원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직원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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