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폐막식, 선수단 MVP 김우민,임시현 → 시청률 5.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이재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장 생중계했다.
지난 8일 저녁 8시 40분부터 KBS1에서 '우리 다시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룩한 16일간의 빛나는 결실부터 항저우가 보여주는 이별의 문화까지 45억 아시아인들을 향한 항저우 시민들의 인사가 담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KBS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이재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현장 생중계했다.
지난 8일 저녁 8시 40분부터 KBS1에서 '우리 다시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에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이룩한 16일간의 빛나는 결실부터 항저우가 보여주는 이별의 문화까지 45억 아시아인들을 향한 항저우 시민들의 인사가 담겼다.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담은 이날 폐막식 생중계는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마지막까지 아시안게임 시청자들과 함께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 200개를 돌파한 중국, 금메달 52개를 획득한 일본에 이어 금메달 42개로 종합 순위 3위를 달성했다.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역대 최초 대한민국 선수단 MVP는 '첫술에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수영의 김우민, 양궁의 임시현에게 돌아갔다. 김우민은 자유형 800m, 자유형 400m,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임시현은 리커브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3관왕을 달성했다. 또, 부상 투혼으로 29년 만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은 투혼상,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신유빈은 성취상,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와 수영 국가대표 이은지는 격려상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폐막식은 중국의 최첨단 기술력과 '물의 도시' 항저우의 상징성, 그리고 중국인들의 환송의 의미가 모두 녹아있는 집약체였다. '함께'라는 키워드로 제작된 단편 영상 '환희의 물결을 모아'로 시작된 폐막식 행사는 '물의 도시' 항저우의 강들이 만나고 아시안게임의 폐막을 위해 사람들이 모여 다같이 우정을 나누며 축제의 밤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번 아시안게임은 개막식부터 디지털 휴먼과 '인간 대표' 중국의 수영 스타 왕순이 성화 점화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폐막식 성화 소화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개막식 이후 공모전을 통해 '농차오얼(용감하고 모험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디지털 휴먼이 성화 소화까지 모습을 드러냈다. '농차오얼'은 성화 소화 이후에도 자꾸만 뒤를 돌아보며 작별을 고해 아쉬움을 더했다.
이재후 아나운서는 아시안게임 이후 예정되어 있는 아시안 페럴림픽과 전국체전도 KBS와 함께 할 것을 당부하며 폐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시안게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라아나 그란데, 불륜설 친구 남편과 '첫 공개 데이트' [TD할리웃]
- 백진희·윤현민 양측 "최근 결별, 자연스럽게 멀어져" [공식입장]
- 우주소녀 출신 성소, 양조위와 불륜·출산설에 법적대응 [종합]
- 서장훈이 밝힌 2조 자산설 ' up or down'
- [단독] 현영 속인 A씨 미끼는 유명 연예인들 '선물의 유혹'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