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IMF, 韓 성장률 유지할까…고용동향·경상수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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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오는 10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IMF는 지난 7월 우리나라 성장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4%로 0.1%포인트(p) 낮췄다.
10일 IMF의 새 전망치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가 유지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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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 연차총회 모로코서 개최…추경호·이창용 참석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오는 10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새로 내놓을 예정이다. 통계청은 13일 9월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을 발표한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IMF는 오는 10일 '10월 세계경제 전망'을 내놓는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IMF는 지난 7월 우리나라 성장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4%로 0.1%포인트(p) 낮췄다. 중국 경제 리스크와 고유가 등 대외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0일 IMF의 새 전망치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가 유지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11일 '8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경상수지는 수출보다 수입 감소 폭이 더 커 35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5월(19억3000만달러), 6월(58억7000만달러) 등 3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8월에도 흑자 행진이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통계청은 오는 13일 '9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8월 여름철 폭염 등 기상 여건으로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그쳤는데, 9월에는 개선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이밖에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세계은행(WBG) 합동 연차총회가 9~15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은 총재 등이 참석한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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