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둘러싼 운명적 인연‥23일 첫방 '세번째 결혼'
황소영 기자 2023. 10. 9. 10:22
MBC 새 일일극 '세 번째 결혼'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3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될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재진 감독과 '두 번째 남편', '분홍 립스틱', '최고의 연인'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승아,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오세영, 문지후, 그리고 박영운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오승아의 아름다운 자태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지만, 웃음기 하나 없는 복잡 미묘한 표정과 많은 사연을 품고 있는 눈빛이 여운을 더한다. 특히 웨딩드레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눈빛과 표정은 그의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인생 격변을 암시하는 듯하다.
오승아를 중심으로 서 있는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오세영, 문지후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운 긴장감을 형성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 오승아의 주변을 둘러싼 세 남자의 등장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윤선우와 전노민, 그리고 문지후까지 턱시도를 갖춰 입고 있어 과연 오승아의 진짜 결혼식 상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기 때문. 여기에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장착한 윤해영이 오승아의 대척점에 서서 내뿜는 카리스마도 강렬하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윤해영의 눈빛은 그 자체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오세영과 박영운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특히 블랙 원피스로 스타일은 완성한 오세영은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도도한 자태부터 차가운 눈빛까지, 비뚤어진 욕망의 화신다운 포스를 발산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유일하게 밝은 톤의 슈트를 입고 있는 박영운는 극 중 철없는 재벌 3세 캐릭터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오승아부터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오세영, 문지후, 박영운까지 스토리를 이끌어갈 7명의 모습을 한 방에 담아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되갚아 줄게. 내 전부를 던져서라도'라는 카피 문구는 이들이 어떤 관계성으로 얽혀 가며 매운맛 스토리를 이끌어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23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될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내 딸 금사월',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재진 감독과 '두 번째 남편', '분홍 립스틱', '최고의 연인' 서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승아,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오세영, 문지후, 그리고 박영운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범상치 않은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오승아의 아름다운 자태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지만, 웃음기 하나 없는 복잡 미묘한 표정과 많은 사연을 품고 있는 눈빛이 여운을 더한다. 특히 웨딩드레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눈빛과 표정은 그의 앞에 펼쳐질 파란만장한 인생 격변을 암시하는 듯하다.
오승아를 중심으로 서 있는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오세영, 문지후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운 긴장감을 형성한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 오승아의 주변을 둘러싼 세 남자의 등장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윤선우와 전노민, 그리고 문지후까지 턱시도를 갖춰 입고 있어 과연 오승아의 진짜 결혼식 상대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기 때문. 여기에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장착한 윤해영이 오승아의 대척점에 서서 내뿜는 카리스마도 강렬하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윤해영의 눈빛은 그 자체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어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오세영과 박영운의 존재감도 만만치 않다. 특히 블랙 원피스로 스타일은 완성한 오세영은 팔짱을 끼고 서 있는 도도한 자태부터 차가운 눈빛까지, 비뚤어진 욕망의 화신다운 포스를 발산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유일하게 밝은 톤의 슈트를 입고 있는 박영운는 극 중 철없는 재벌 3세 캐릭터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결혼식을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오승아부터 윤선우, 윤해영, 전노민, 오세영, 문지후, 박영운까지 스토리를 이끌어갈 7명의 모습을 한 방에 담아내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되갚아 줄게. 내 전부를 던져서라도'라는 카피 문구는 이들이 어떤 관계성으로 얽혀 가며 매운맛 스토리를 이끌어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BC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인터뷰] "공항으로 긴급 대피" 현지 여행객 연결…현지 상황은?
- [인터뷰] 배우 이정하 "꽃 피울 날 올 거란 엄마의 조언 큰 힘"
- 이강인 "금메달 무겁던데요?"…'유종의 미' 축구·야구 나란히 우승
- '왕관' 쓴 안세영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기에" 부상 이겨낸 정신력
- '금메달 42개' 대장정 마무리…선수단 최초 'MVP'는?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