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첨단기술 이끄는 세계 석학, 10월부터 한국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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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글로벌 첨단기술 연구를 이끄는 세계적 석학이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한국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석학을 국내에 초빙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우주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오는 9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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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글로벌 첨단기술 연구를 이끄는 세계적 석학이 10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한국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석학을 국내에 초빙해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우주연구자교류지원(brainlink) 기술교류회'를 오는 9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국내외 석학·중견·신진연구자들이 모여 2박3일 또는 3박4일 일정으로 심층 토론을 벌이고 선진 과학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주요 연사로는 미분기하학의 대가로 1982년 필즈상을 수상한 수학자 싱퉁야우 미국 하버드대 교수,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김필립 미국 하버드대 교수, 복합산화물의 물리적 특성을 밝힌 연구로 2013년 호암상을 수상한 황윤성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있다.
이외에도 30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가 참여하며, 9일 열리는 ‘원자력 적용 적층제조(AM)기술 글로벌 연구교류 협력 및 확산’ 강연을 시작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2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심의 기술교류회가 강원도와 울산 등지에서 총 10회 개최된다.
과기정통부는 "최고 수준의 석학을 초빙해 국내 연구자와의 지식‧정보 교류를 통해 인재 유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국제 공동연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건희 기자 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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