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조경하다 열음, 2023 서울정원박람회 오픈토크쇼 ‘정원가의 서재’ 개최

2023. 10. 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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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 오픈토크쇼가 10월 9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라는 주제로 한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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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경하다 열음이 주관하는 ‘2023 서울정원박람회’ 오픈토크쇼가 10월 9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바람, 풀 그리고 정원’이라는 주제로 한 2023 서울정원박람회는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개최된다.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한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의 감성을 담은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후 공원 등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왔다.

2023년 정원박람회 개최장소인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은 하늘과 초원이 맞닿은 경관과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며, 가을에는 은빛 억새꽃이 드넓게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서울시는 이번 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하늘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번 정원박람회는 독특한 장소성을 발현하는 공원이 일상에서 다양한 공간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여가공간으로 확장하는 시작점으로서 의미가 있다. 정원문화의 성숙을 이끄는 다양한 콘텐츠 중 하나인 책을 매개로 정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박람회에서는 정원이란 공통분모로 이어지는 모더레이터와 출판인, 정원디자이너가 ‘정원과 책’을 하나의 맥락 속에서 식물과 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 계기, 식물·정원 공부와 함께한 내 인생의 책, 책으로 살펴보는 요즘 정원·조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정원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노회은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사업센터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정원 콘텐츠로서 책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줄 예정이다.

생태·환경 주제의 책을 주로 펴내는 전은정 목수책방 대표는 책과 정원의 접점에서 정원문화의 성숙을 이끄는 책의 역할을 조명한다.

조경을 전공하고 정원 디자이너로 현업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주은 공간이오 공동대표와 최재혁 스튜디오 오픈니스 대표는 조경·정원디자인 일을 할 때 도움이 됐던 책을 소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오픈토크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경하다 열음 소개

조경하다열음은 커뮤니티디자인과 참여 시공을 통해 혁신적인 공공프로젝트로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추구하는 젊은 조경가 그룹이다. 사명인 조경하다 열음의 ‘조경’은 명사에 가두는 것이 아닌 조경 활동 자체를 의미하는 동사이며, ‘열음’은 순우리말로 열매를 의미한다. 조경을 매개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자의 사회적 포용성 강화와 건강한 관계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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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경하다 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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