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전시회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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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제주도의 곤충류 사진 및 표본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라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문제가 됐던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뿐만 아니라 최근 용연계곡 주변에서 번식이 확인된 외래곤충인 (가칭)노랑알락하늘소 등을 레진표본으로 제작·전시해 곤충에 대한 이해와 학습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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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제주도의 곤충류 사진 및 표본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라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전시는 건조표본을 눈으로만 관람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레진으로 특별제작한 표본을 선보여 곤충의 형태와 특징 등을 손으로 만져보며 세밀하게 체험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지역에서 문제가 됐던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뿐만 아니라 최근 용연계곡 주변에서 번식이 확인된 외래곤충인 (가칭)노랑알락하늘소 등을 레진표본으로 제작·전시해 곤충에 대한 이해와 학습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올해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특별기획 사업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자생지 복원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한라수목원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및 수목원 조성과 운영성과 등 30년사 기록을 백서로 제작할 계획이다.
◇도립미술관, 어린이 미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어린이 미술학교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미술에 관심 있는 도내 초등학생이며, 토요일 오전반(고학년), 토요일 오후반(저학년), 일요일 오전반(고학년), 일요일 오후반(저학년)으로 나눠 운영된다.
하반기 어린이 미술학교는 제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고윤식, 고윤정 작가와 함께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창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미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은 강좌별 15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이며, 다양한 수강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복 신청은 불가하며 상반기 수강생은 신청받지 않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만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전화나 방문 신청은 받지 않는다.
강의내용, 일정, 수강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소개 자료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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