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16일간의 열전 마무리…'안녕' 아이치·나고야서 만나요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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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이 마침내 끝이 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지난달 23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2500여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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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고승민 정병혁 김근수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이 마침내 끝이 났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지난달 23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대회 사상 최다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2500여명이 참가해 총 40개 종목에서 481개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치렀다.
대회 개막식에는 디지털 불꽃놀이와 성화롸 친환경과 최첨단을 보여준 행사였지만 폐막식은 황금처럼 빛나는 화려한 항저우 시내 야경을 배경으로 '큰 연꽃'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주변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장면으로 낭만적이고 감동적인 폐막식을 보여줬다.
이날 우리나라 폐막식 기수는 남자 은메달리스트인 '전설적 비보이' 김홍열(Hong10)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입장했다.
이번 폐막식의 마지막으로는 '디지털 거인'이 45개 NOC 선수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성화가 꺼지는 장면을 함께 지켜본 뒤 양손으로 머리 위에 하트를 그리고 손을 크게 흔들며 경기장 위로 사라지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장정을 마무리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190개의 메달을 확보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다음 아시안 게임은 2026년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에서 열리며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 이어 일본에서 세 번째로 하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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