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2023 비치 플로깅&아이스버킷 챌린지 성료

송윤섭 2023. 10. 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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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7일 충남 태안군 꽃지해변과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승일희망재단과 비치 플로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부장은 "아이들과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환경도 보호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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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가수 션씨(왼쪽)과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이 7일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은 7일 충남 태안군 꽃지해변과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서 승일희망재단과 비치 플로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루게릭요양센터 건립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1000명의 참가자는 이날 행사에서 안년도 꽃지해변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비치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어 아일랜드 리솜 잔디광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순간 온몸의 근육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경험을 통해,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공감하기 위해 시작된 기부 캠페인이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씨는 참가자를 위한 특별 공연도 진행했다. 션씨는 “안면도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갖게 돼서 너무 기쁘고, 적극 후원해 주신 호반그룹에도 감사하다”면서 “박승일 공동대표를 만난 지 14년 만에 루게릭요양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부장은 “아이들과 아름다운 해변을 걸으며 환경도 보호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로 루게릭병 환우의 고통에도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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