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국대다" SKT 캠페인, 응원 5천만건 모였다

황국상 기자 2023. 10. 9.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3일 시작해 이달 8일까지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은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이 25개에 달했다.

SK텔레콤이 진행한 응원 캠페인 '우리는 국대(국가대표)다'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된 응원 메시지도 5000만건에 달했다.

국가대표 중 SK가 후원하는 핸드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 출전 선수들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T, 국대 후원금 1억원 대한체육회 전달
SKT 후원선수들, 수영·펜싱·e스포츠·역도 등 25개 메달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들이 30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대회 선전 기원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형, 이상혁(페이커), 손지인,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오경식 스포츠마케팅담당, 조현주, 송세라, 최진우, 김헌우(윙), 오상욱. 2023.8.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달 23일 시작해 이달 8일까지 진행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은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이 25개에 달했다. SK텔레콤이 진행한 응원 캠페인 '우리는 국대(국가대표)다'을 통해 선수들에게 전달된 응원 메시지도 5000만건에 달했다.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 매력을 알린 대국민 캠페인 '더 그레이트 저니(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한국 대표팀은 19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3위로 여정을 마쳤다. 국가대표 중 SK가 후원하는 핸드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 출전 선수들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펜싱에서는 사브르, 에페, 플러레 등 12개 전 종목 중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3개씩 추가했다. 수영에서 황선우 선수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2개씩 총 6개를 따냈고 대회 막바지 역도 여자 87㎏ 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박혜정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e스포츠에서도 우리 대표팀은 4개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SK텔레콤은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골프, 농구, 수영,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고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돕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후원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이 회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방영한다. 지난 4일에는 수영의 황선우 선수, 6일에는 펜싱 국가대표팀의 준비과정이 공개된 바 있다. 오는 10일에는 브레이킹 종목의 '윙' 김헌우 선수, 13일에는 e스포츠 LOL(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의 영상이 공개된다.

이번 대회기간 SK텔레콤의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응원 메시지는 5000만건에 달했다. 당초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의 5배에 이르는 규모다.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시킬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