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 전월보다 0.09%↑

노동규 기자 2023. 10. 9.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KB부동산의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보다 0.26%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가격 지수 기준으로도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1로 전월(90.0)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9월 이 지수가 100.2였던 것을 고려하면 회복이 더딘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KB부동산의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 대비 0.09%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월보다 0.26%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서울 내 구별로는 송파구가 1.06%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강남구(0.66%), 양천구(0.62%), 마포구(0.46%), 강동·성동구(각 0.4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은평구(-0.25%), 중랑구(-0.23%), 도봉구(-0.19%), 노원구(-0.15%), 관악구(-0.12%), 금천구(-0.11%), 구로구(-0.05%) 등 7개 구는 전월보다 아파트 매매가가 하락했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0.47%)과 인천(0.03%)이 올랐고, 경기도도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2.19%)이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올해 9월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10.10% 하락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가격 지수 기준으로도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0.1로 전월(90.0)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9월 이 지수가 100.2였던 것을 고려하면 회복이 더딘 상태입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1월의 아파트 매매 가격을 100으로 설정해 산출한 겁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