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여권 분실→이탈리아 경찰서行…환장의 낙오 위기(위대한 가이드)

[뉴스엔 황혜진 기자]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여권 분실로 돌발 상황에 처한다.

김대호는 10월 16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에 출연한다.

이번 신규 여행은 한국 거주 N년차 대한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과 현지인만이 아는 스팟들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 앞서 9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선공개 영상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이 공개된다. 첫 방송 전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는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이 어떤 내용을 들고 찾아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위대한 가이드’ 제작진에 따르면 선공개 영상에는 이탈리아 출국 당일 여권을 분실한 김대호의 이야기가 담길 전망이다. 공항에 도착해서야 여권 분실을 깨달은 그는 졸지에 이탈리아에 낙오될 위기에 처한다. 김대호는 “환장하겠네”, “아이고 골치야” 등 리얼한 한탄을 토해 냈다는 전언이다.

김대호는 여권 분실로 난생처음 경찰서에 방문하게 된다. 그는 “살면서 경찰서를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탈리아 경찰서를 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잡혀가진 않겠지”라고 괜한 걱정을 내뱉어 웃음을 안긴다. 머나먼 타국에서 아찔한 위기에 처한 김대호가 무사히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을지, 그의 대환장 여행기는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 편성으로 한 주 미리 시청자를 찾게 된 ‘위대한 가이드-비하인드 언박싱’은 10월 9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이어 ‘위대한 가이드’ 첫 회는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