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조용림 교수, 우리 말글 실천 공로 '용운 한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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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기초교양학부 조용림 교수는 9일 서울 한글학회 강당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에서 용운 한글상을 받았다.
조 교수는 "국어학을 공부하면서 김진규 지도교수와 함께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전파하고자 한글학회 충남지회를 창립했다"라며 "지역의 한글 발전과 계승을 위한 활동을 하다 보니 그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는데 앞으로 더욱 우리 말글 실천 운동에 힘을 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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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 기초교양학부 조용림 교수는 9일 서울 한글학회 강당에서 열린 제577돌 한글날 기념식에서 용운 한글상을 받았다.
용운 한글상은 그동안 ‘국어운동 공로 표창’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했지만 지난해부터 용운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우리 말글 실천 운동 공로자를 기리며 용운 한글상으로 바꿔 수여하고 있다.
조 교수는 한글학회와 뜻을 같이하며 우리 말글 실천 운동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글학회는 지난 1908년 8월 31일에 설립돼 한국어와 한글을 연구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학술단체다.
조 교수는 “국어학을 공부하면서 김진규 지도교수와 함께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전파하고자 한글학회 충남지회를 창립했다”라며 “지역의 한글 발전과 계승을 위한 활동을 하다 보니 그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는데 앞으로 더욱 우리 말글 실천 운동에 힘을 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연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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