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亞게임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 성료

김나인 2023. 10.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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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진행한 '우리는 국대(국가대표)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T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아시안게임 기간 이번 캠페인이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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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에 1억 후원금
5000만건 응원메시지 전달
SK텔레콤이 지난 8월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하고 있다. 출정식 참석자들이 응원 캠페인을 상징하는 포즈를 취하며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선형(농구),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송세라(펜싱), 최진우(높이뛰기), '비보이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펜싱).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중 진행한 '우리는 국대(국가대표)다'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T 후원선수 출정식과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입중계 등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응원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대회 기간 중에는 국가대표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를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이번 캠페인이 목표로 했던 1000만건을 뛰어넘는 약 5000만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해졌다.

SKT는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SKT는 스포츠 균형발전을 위해 골프, 농구, 수영,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아마추어 스포츠나 미래지향형 스포츠를 대상으로 후원 범위를 넓혀 육상·역도·리듬체조·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돕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로도 국내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선수 후원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T는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에서 방영한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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