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美 최대 방산 전시회 참가…"북미 공급망 진입"

이인준 기자 2023. 10. 9.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의 방산 시장 미국에서 지상 무기체계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며, 연 500조원 규모의 북미 방산 공급망 진출을 노린다.

AUSA 전시회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폴란드 등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증된 한화의 지상 방산 솔루션은 북미 지역의 동맹국 안보에 기여하고, 한굳 대표 방산기업으로 방산 글로벌화를 위한 북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11일 미국 최대 육군 전시회 AUSA 참가
"동맹국 안보 기여하며 연 500조 시장 공략"
[서울=뉴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AUSA 전시회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의 방산 시장 미국에서 지상 무기체계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며, 연 500조원 규모의 북미 방산 공급망 진출을 노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1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 육군협회(AUSA)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AUSA 전시회는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분야 방산 전시회다. 매년 미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8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32㎡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미군을 상대로 '자주포 패키지'를 공개한다. 이 패키지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K9 자주포, 포탄 자동이송장치가 있는 K56 탄약운반차, 포탄 핵심 부품인 모듈화 장약(MCS) 및 신관 등으로 구성된다.

미 육군은 자주포 현대화 사업의 일환을 추진 중인데, 미군이 필요로 하는 기술 솔루션 및 제품을 제공해 북미 지역의 방산 공급망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캐나다 군을 대상으로는 자주포 패키지와 함께 120㎜ 자주박격포 등도 전시한다. 전 세계적인 지정학적 위기로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의 무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밖에 첨단 대공무기체계인 비호복합, 무인수색차량인 아리온스멧, 장갑차와 차량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천검 무기체계 등 최첨단 지상 무기체계가 공개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폴란드 등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증된 한화의 지상 방산 솔루션은 북미 지역의 동맹국 안보에 기여하고, 한굳 대표 방산기업으로 방산 글로벌화를 위한 북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