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故오승우·이종상 등 25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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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 오는 10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화가 이종상, 서양화가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가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가 이신자·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등 14명 회원의 작품과 지난 4월 유명을 달리한 서양화가 고(故) 오승우 회원의 작품을 더해 25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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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제44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이 오는 10일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예술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국화가 이종상, 서양화가 윤명로·유희영·박광진·김숙진·정상화, 조각가 전뢰진·최종태·엄태정·최의순, 공예가 이신자·강찬균, 서예가 권창륜, 건축가 윤승중 등 14명 회원의 작품과 지난 4월 유명을 달리한 서양화가 고(故) 오승우 회원의 작품을 더해 25점을 전시한다.
전시에는 최종태의 '기도하는 사람', 유희영의 '작품 2022V', 박광진의 '자연의 소리', 강찬균의 '비오는날 빚은 달항아리' 등 원로 미술가들이 최근 2년 이내 제작한 신작 9점도 선보인다.
1954년 개원한 예술원은 우리 미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1979년 제1회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작품전을 시작으로 매년 미술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 44회를 맞은 미술전에선 그동안 한국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예술원 회원들의 창작활동 성과를 선보여왔다.
예술원 관계자는 "이번 미술전은 한국현대미술의 토대를 다지고 후진 양성에 힘써온 원로 미술가들이 보여주는 삶과 예술의 정수를 고스란히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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