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부국제 OTT 시상식 후원…"부산 엑스포 기원"

자체 제작 콘텐츠 'U+ tv'와 플랫폼 'U+모바일tv' 소개

LG유플러스, 부산국제영화제 OTT어워즈 공식 후원사로 참여(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린 국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상식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콘텐츠와 우수 OTT 플랫폼에 상을 주는 행사다.

LG유플러스는 행사에서 자체 제작 콘텐츠 'U+ tv'와 미디어 플랫폼 'U+모바일tv'를 소개했다.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제작한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하이쿠키'와 추후 선보일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 '브랜딩 인 성수동'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수상작으로 뽑힌 작품을 U+모바일 tv에서 VOD(주문형 비디오) 형태로 공급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부사장)은 "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부산의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전 세계인이 모이는 OTT 시상식에 후원사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 콘텐츠 서비스의 긍정적 인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