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시리아 테러 행위 비판…“우리는 온갖 형태 테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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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행위를 비판하면서 "이 기회에 우리는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시종일관한 입장을 다시금 확언한다"고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기자가 시리아 테러에 대해 묻자 "우리는 수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한 이번 테러 행위를 시리아의 자주권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시리아 인민의 갈망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로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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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 행위를 비판하면서 "이 기회에 우리는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시종일관한 입장을 다시금 확언한다"고 밝혔다.
9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기자가 시리아 테러에 대해 묻자 "우리는 수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한 이번 테러 행위를 시리아의 자주권과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바라는 시리아 인민의 갈망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로 강력히 규탄하며 피해자들과 그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문을 표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감행된 극악한 테러 행위는 시리아의 합법적인 정권을 전복할 야망을 끈질기게 추구하면서 시리아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함으로써 위기 해결과 복구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시리아 정부의 노력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려는 내외적 대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기회에 우리는 온갖 형태의 테러를 반대하는 공화국 정부의 시종일관한 입장을 다시금 확언하면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에 꿋꿋이 맞서 싸우는 시리아 정부와 인민에게 굳은 지지를 보낸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정확히 어떤 테러 행위인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5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 군사학교에서 자살폭탄 드론 공격으로 최소 80명이 숨진 사건을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과 관련해 공격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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