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한글날 선행…美라크마 홈페이지 한글 지도 제공

박윤진 기자 2023. 10.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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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한글날을 맞아 미국 라크마(LACMA) 홈페이지에 약식으로 제작한 '한글 지도'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어 지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라크마 방문을 계획한다면 먼저 홈피에 들어가 '한글 지도'를 확인한 후 각 전시실의 위치를 파악하고, 티켓 발부시 제공되는 한국어 안내서를 가지고는 상세한 미술관 관람에 잘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LACMA)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약 14만 9천 점에 달하는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국 서부 최대 규모의 미술관이다.

이들은 지난 6월 라크마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제공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젠 미주를 넘어 유럽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 유명 관광지까지 한국어 서비스가 다 지원될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미국 라크마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한국어 안내서./ 서경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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