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유세현장서 선거운동원에 행패…40대 입건

이유림 2023. 10.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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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8일) 오후 1시 30분쯤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유세 중인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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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男, 김태우 후보 측 선거운동원 위협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경찰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5일 오전 인천 계양구 강서개화축구장에서 열린 강서부동산연합협동조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8일) 오후 1시 30분쯤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유세 중인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러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직접적인 폭행이 있었는지와 함께 A씨가 정치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에도 강서구 방신시장 인근에서 유세 중이던 김 후보 측 선거운동원 2명에게 욕설을 하고 우산을 휘두른 50대 여성을 붙잡은 바 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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