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100만명 시대‥정신과 의사수, OECD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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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정신과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구 1천 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OECD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멕시코와 콜롬비아, 터키에 뒤를 이어 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정신과 의사 수가 적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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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 정신과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인구 1천 명당 정신과 의사 수는 2020년 기준 한국이 0.08명으로 OECD 29개국 평균 0.18명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멕시코와 콜롬비아, 터키에 뒤를 이어 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정신과 의사 수가 적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대표적인 정신 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으로 지난해 진료를 받은 인원은 100만 744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16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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