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시민 10명 중 8명 이동하며 오락 활동”

김성수 2023. 10. 9.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출퇴근 등 이동하며 오락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원이 서울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2.3%는 혼잡시간대 출퇴근·등하교하며 동영상 시청, 뉴스 검색, SNS 등 오락 활동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활동 등으로 이동 시간이 쓸모 있다고 답한 비율은 58.2%였고, 이동 수단으로는 승용차의 가치가 지하철·버스보다 높다고 판단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출퇴근 등 이동하며 오락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민 통행시간 사용 리포트’를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이 서울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2.3%는 혼잡시간대 출퇴근·등하교하며 동영상 시청, 뉴스 검색, SNS 등 오락 활동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는 해당 활동을 금전적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약 5,000원∼9,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해당 활동 등으로 이동 시간이 쓸모 있다고 답한 비율은 58.2%였고, 이동 수단으로는 승용차의 가치가 지하철·버스보다 높다고 판단됐습니다.

보고서는 “승용차는 통행 중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어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어서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과 버스의 내부환경 개선 등을 조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수 기자 (ss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