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시민 10명 중 8명 이동하며 오락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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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출퇴근 등 이동하며 오락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원이 서울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2.3%는 혼잡시간대 출퇴근·등하교하며 동영상 시청, 뉴스 검색, SNS 등 오락 활동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활동 등으로 이동 시간이 쓸모 있다고 답한 비율은 58.2%였고, 이동 수단으로는 승용차의 가치가 지하철·버스보다 높다고 판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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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출퇴근 등 이동하며 오락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시민 통행시간 사용 리포트’를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이 서울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2.3%는 혼잡시간대 출퇴근·등하교하며 동영상 시청, 뉴스 검색, SNS 등 오락 활동을 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는 해당 활동을 금전적으로 환산하면 시간당 약 5,000원∼9,000원의 가치가 있다고 봤습니다.
해당 활동 등으로 이동 시간이 쓸모 있다고 답한 비율은 58.2%였고, 이동 수단으로는 승용차의 가치가 지하철·버스보다 높다고 판단됐습니다.
보고서는 “승용차는 통행 중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어도 쾌적하게 수행할 수 있어서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철과 버스의 내부환경 개선 등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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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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