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산림청 '곰솔림 종합방제 공모' 6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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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9일 산림청 주관 '2024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곰솔림 종합 방제사업은 서류심사와 사전 현장 심의, 현장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완도군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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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군은 9일 산림청 주관 ‘2024년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신지 명사십리와 청산 지리·청송 해변 곰솔림이다.
곰솔림 종합 방제사업은 서류심사와 사전 현장 심의, 현장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완도군은 지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선정됐다.
완도군은 가지치기와 토양 이·화학성 개선 작업, 수간 주사, 수관 살포 등을 펼쳐 해안가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월 개관 예정인 신지 명사십리 해양치유센터 일원에 쾌적한 숲을 조성해 다양한 치유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연초부터 수간 주사와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고 해안가의 아름다운 곰솔림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중앙 부처에 적극 설명한 결과 6년 연속 선정됐다"며 "산림과 해양을 연계한 치유 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숲을 보존하고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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