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16일간의 열전 마무리… MBC, 2049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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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8일 김나진, 이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생중계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0.7%를 기록하며 1위로 이번 대회의 중계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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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47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작별을 고했다. 9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는 8일 김나진, 이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생중계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0.7%를 기록하며 1위로 이번 대회의 중계를 모두 마쳤다.
중국에서 열린 세 번째 아시안게임이었던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국, 11,970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 481개의 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에 1,140명이 참여했다. 금메달 41, 은메달 59, 동메달 89개로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한 대한민국은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 메달 수로는 개최국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획득한 나라가 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열린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는 브레이킹 종목의 은메달리스트 김홍열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했다.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폐회식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앞세운 화려한 무대 연출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헌신한 모든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는 주제를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폐회식에서 풀어내며 감동을 더했다. 이어 차기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일본 아이치현-나고야 조직위원회에 성화 모형을 이양하고, 차기 조직위원회가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무대가 이어졌다. 2026년 20회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일본은 도쿄, 히로시마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유치하게 됐다.
폐회식의 대미는 개회식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거대한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의 재등장이 장식했다.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는 성화가 꺼지자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마지막 인사를 건네면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16일 동안 태극전사들의 열정적인 도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했던 MBC도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을 모두 마쳤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향해 뜨겁게 응원하고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중계로 이번 대회 내내 호평을 받았던 MBC는 태극전사들의 주요 경기 중계에서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계 명가다운 클래스를 보여줬다. MBC 중계를 책임졌던 모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의 열정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기며 폐회식 중계를 끝으로 이번 대회의 모든 중계 일정을 마무리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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