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청각장애 아동과 '마음으로 통하는 소리' 연극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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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이 사단법인 행복공장과 함께 지난 6일, 7일 양일 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다리소극장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초청해 배리어프리 연극 공연 '마음으로 통하는 소리' 관람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연극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관객 참여형 연극을 통해 정서적 건강 증진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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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상상인그룹이 사단법인 행복공장과 함께 지난 6일, 7일 양일 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다리소극장에서 청각장애 아동을 초청해 배리어프리 연극 공연 ‘마음으로 통하는 소리’ 관람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사 현장에는 상상인그룹과 인연을 맺은 청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그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을 통해 장애의 장벽을 넘어 소통 및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연극은 공연 현장에서 직접 배우 및 연주자가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표현하는 즉흥공감공연인 플레이백 시어터(Playback Theatre)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수어와 속기를 통한 동시통역과 AI 문자 통역 서비스 ‘소보로(소리를 보는 통로)’를 제공했다. 이밖에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청각장애 아동 및 임직원을 위해 공연 현장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유은실 (ye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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