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된다…주차 카메라 공급계약

김동필 기자 2023. 10.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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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삼성전기는 현대차·기아 차량에 서라운드뷰모니터(SVM)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등 2종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삼성전기 측은 "렌즈 접합 부분에 특수 공법을 적용해 불필요한 빛 유입을 차단,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면서 "발수 성능 유지 시간은 기존 제품보다 약 1.5배 긴 2천 시간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IT용 카메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전장용 카메라 라인업 구축과 생산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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