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복귀’ 아이브 레이, 팬들 울린 한국어 편지 “몸도 마음도 건강”

황혜진 2023. 10.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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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진심 어린 한국어 편지로 팬들을 울렸다.

레이는 10월 8일 아이브 공식 채널에 "어제랑 오늘이 이 세상에서 제일 빛났던 시간이었어요. 다이브 진심으로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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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이, 뉴스엔DB
사진=아이브 공식 채널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진심 어린 한국어 편지로 팬들을 울렸다.

레이는 10월 8일 아이브 공식 채널에 "어제랑 오늘이 이 세상에서 제일 빛났던 시간이었어요. 다이브 진심으로 사랑해요"라는 한국어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레이가 손수 써 내려간 편지를 찍은 사진이다. 레이는 일본인임에도 빽빽한 한국어로 편지지를 가득 채워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아이브는 "하고 싶은 말을 잘 전달하고 싶어 편지로 써 왔다. 15살 때 아이돌의 꿈을 꿔 그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만 갖고 한국에 왔다. 그때부터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며 많은 감정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관계가 돼 준 아이브 멤버들과 다이브(아이브 팬덤명)들에게 고마움을 표한 레이는 "잠깐 스스로를 챙기는 시간을 가졌을 때 멤버 모두가 내게 매일 긍정적인 말을 해 주고 계속 기다려 줬다. 그때 내가 만약 멤버들이었다면 마음속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멤버들은 이런 내 손을 놓치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마음도 몸도 건강하게 다시 씩씩하게 무대에서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멤버들, 그리고사랑하는 다이브 덕분이다. 부족한 날 항상 도와 주고 내게 사랑과 용기를 주는 멤버들 너무 고맙다. 그리고 매일 아낌없이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보내 주는 다이브 고맙다"고 덧붙였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10월 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공연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했다.

레이는 최근 건강 문제로 한 차례 활동을 중단한 후 복귀했다. 레이는 지난 4월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다.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전문 의료기관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 후 건강 회복을 위한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13일 타이틀곡 'Baddie'(배디) 등이 포함된 미니 1집 'I'VE MINE'(아이브 마인) 전곡을 공개하며 정식 컴백한다. 이에 앞서 9월 25일 첫 번째 타이틀곡 'Either Way'(이더 웨이), 10월 6일 두 번째 타이틀곡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를 선공개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아이브 공식 채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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