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앞둔 ‘2023 대백제전’ 관람객 300만 명 넘어설 듯

김낙희 기자 2023. 10. 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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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개막해 충남 부여·공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날 오후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대백제전 공식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 300만 명은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단 관계자는 "369만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10 세계대백제전'을 이은 관람객이 두 번째로 많이 찾은 백제문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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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140만9000명, 공주 159만6000명
관람객들이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진행된 미라클 퍼레이드를 즐기는 모습.(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지난달 23일 개막해 충남 부여·공주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의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파악됐다.

9일 백제문화제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백제전 마지막 날인 이날 오전 9시 기준 총 299만 5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각각 나누면 부여는 140만 9000명, 공주는 159만 6000명이다.

이는 대백제전 부여·공주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 등을 조사한 결과라고 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또 이날 오후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대백제전 공식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람객 300만 명은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단 관계자는 “369만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10 세계대백제전’을 이은 관람객이 두 번째로 많이 찾은 백제문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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