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만에 우승한 김효주 "시즌 남은 목표는 평균 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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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 타수 1위 선수에게 '베어트로피'를 주는데, 시즌 내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가 받는 상입니다.
어센던트 LPGA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과 함께 평균 타수 1위였는데, 오늘 우승을 달성했으니 남은 것은 평균 타수 1위"라고 말했습니다.
김효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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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가 "시즌 첫 우승을 했으니 이젠 평균 타수 1위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 타수 1위 선수에게 '베어트로피'를 주는데, 시즌 내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가 받는 상입니다.
LPGA투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려면 올해의 선수상이나 베어트로피 둘 중 하나 수상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어센던트 LPGA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과 함께 평균 타수 1위였는데, 오늘 우승을 달성했으니 남은 것은 평균 타수 1위"라고 말했습니다.
김효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적인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4월 롯데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6승을 달성한 김효주는 "올해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우승이 없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끝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처음 해본 김효주는 5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았고 마지막 홀에서야 우승을 확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을 마치고 곧바로 귀국하는 김효주는 "트로피를 들고 고향으로 돌아간다니 한결 좋다. 나를 기다리는 부모님과 반려견이 정말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주는 내일(10일) 입국해 휴식과 훈련을 병행한 뒤 오는 19일부터 경기도 파주 서원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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