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대상 수상자…지대진·박세근·이영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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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세로 군수가 지대진(67·태안읍)씨 박세근(67·근흥면)씨, 이영직(62·태안읍)씨에게 '제23회 태안군민대상'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군 대표 상 수상자분들에게 군민을 대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뛰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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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태안문화제’ 개막식에서 가세로 군수가 지대진(67·태안읍)씨 박세근(67·근흥면)씨, 이영직(62·태안읍)씨에게 '제23회 태안군민대상'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한다.
사회봉사효행 부문 수상자인 지대진씨는 전 태안모범운전자회장으로서 지역 교통안전을 위해 30여 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벌였고 매년 7~8월 지역 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하는 등 이웃 돌보기에 앞장서왔다.
박세근씨는 지역개발농어민 부문 수상자로 2014년부터 근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오면서 2017년 갈음이 해변가요제와 2018년 신진도 가요제, 2022년 제7회 한여름밤의 해변음악회 등 굵직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일조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영직씨는 1981년 초등교사로 부임한 이래 42년간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고 천리포수목원 생태탐사 전문가 과정을 이수하고 이를 교육에 접목하는 등 모범적인 교육자상을 보여줬다.
가세로 군수는 “군 대표 상 수상자분들에게 군민을 대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뛰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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