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평점 7.9점' 뮌헨, 프라이부르크에 3-0 대승

이상필 기자 2023. 10. 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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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40분 코망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뮌헨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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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개막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 간 뮌헨은 5승2무(승점 17)를 기록, 리그 3위에 자리했다. 1위 레버쿠젠(6승1무, 승점 19)과는 2점 차.

프라이부르크는 3승1무3패(승점 10)로 9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해 후방을 든든히 지키며 뮌헨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의 활약에 평점 7.9점을 부여했다. 이날 출전 선수 중 킹슬리 코망(9.8점), 르로이 사네(8.1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올 시즌 뮌헨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곧바로 주전 중앙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며 뮌헨의 후방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뮌헨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토마스 뮐러의 도움을 받은 코망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전반 25분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사네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뮌헨은 2골차 리드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44분에는 사네의 득점이 비디오 판독(VAR)으로 취소됐지만, 경기의 흐름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40분 코망이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뮌헨의 3-0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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